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이싱 휠 (문단 편집) == 반드시 필요한가? == 아케이드 레이싱의 경우에는 키보드의 입력 보정을 고려함과 더불어, 코스 설계 자체를 키보드에 맞추어 키보드 입력을 넣고 끊는 것 자체만으로 딱 맞춰 돌아나갈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입력을 적절한 시점에 넣고 끊는 타이밍 승부에 가까운 형태로 구성된다. 한편, 시뮬레이신 레이싱에서는 스티어링 조작과, 가감속 입력에 있어서 100%도 0%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의 적당한 입력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 다른 입력장치인 키보드는 디지털 신호인 On/Off 신호만을 줄 수 있으며, 패드는 아날로그 스틱이 달린 패드에 한해 보통 스티어링 신호에 한해서만 아날로그 신호 입력을 넣을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웬만한 게임은 패드나 키보드 플레이에 대해 누르고 있는 시간에 따라 스티어링, 엑셀, 브레이크에 대해 입력강도의 보정이 들어간다. 그러나, 플레이어가 원하는 수준의 적당한 입력을 직관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넣어주는 입력은 레이싱 휠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몇가지 예시를 들자면, 적당한 입력이 매우 중요한 요소들인 그립주행[* 키보드로 입력되는 신호는 보통 핸들을 확 꺽게 만들기 때문에 서서히 스티어링을 꺽어야 하는 그립주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빠르게 연타하는 방식으로 어느정도 이를 흉내낼 수는 있지만, 계단식 입력이 들어오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쏘잉(sawing)이 발생하며 그립을 까먹게 되어 온전한 그립 주행을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후륜구동 차량의 제어[* 키보드 입력을 통한 급격한 핸들 조작으로 인한 슬립은 후륜구동 차량에 오버스티어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기도 하다. 오버스티어가 발생했을 때, 키보드로 카운터 스티어를 치는 경우 너무 카운터를 과하게 주는 경우가 많아 리버스스티어로 이어진다. 또한, 코너 탈출시 서서히 엑셀레이터를 밟으며 탈출하는 것이 후륜 구동 차량을 몰 때 정석적인 조작이나, 키보드로는 이런 서서히 엑셀을 밟는다는 입력을 만들 수 가 없기 때문에 키보드나 패드로 후륜구동 차량을 플레이 할 경우 코너링 속도의 손해를 크게 보게 된다.], 고속에서의 미세한 핸들링[* 차량이 매우 고속일 때는 스티어링을 잡지 않아도 직진하도록 만드는 힘이 강해, 처음에는 강한 저항이 걸린다. 이 때 키보드로 조작을 하면 마치 처음에는 저항에 걸려 느리게 꺽이다가, 어느 각도를 넘어서면 돌연 확 꺽이는 식으로 조향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미세한 조작을 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조작, 한바퀴 이상의 스티어링 조작[* 대부분의 게임들은 키보드 조작시 스티어링이 필요 이상으로 꺽이는 것을 막기 위해 스티어링 범위가 대체로 한바퀴 이내로 제한된다. 이는 F1이나 전문적인 레이스카라면 상관이 없으나 1080도~900도 사이의 범위를 갖는 양산차량들의 경우 사용가능한 스티어링 범위가 제한되기도 하며, 이는 헤어핀 코너 등 핸들을 많이 꺽을 필요가 있을 때 제한이 발생한다.] 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서는 레이싱 휠이 필수적이다. 또한 키보드나 패드로는 전달 할 수 없는 주행 상태를 플레이어에게 전달해줄 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휠 특유의 정밀한 조향성은 둘째 치더라도 시각/청각 정보로는 사실상 불가능한 타이어 상태[* 그립상태 언더/오버스티어 등등]를 포스피드백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심레이싱 성격이 강한 게임일수록 레이싱 휠을 사용하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그래서 포스피드백이 얼마나 정밀하고 강한 가에 따라 레이싱휠의 가격이 십수만원대에서 수백/수천만원까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프로 드라이버 지망생은 물론 F1,렐리,드리프트 대회등에서 활약하는 최고 수준의 드라이버들[* 집중력 훈련 및 코스 공략을 위해 오프시즌에 주로 많이 플레이한다]조차 연습을 위해 플레이할 정도로 심레이싱 물리 엔진이 매우 사실적이고 정밀해짐에 따라 실차 고급 운전 기술[* 여기에는 타이어 마모 및 연료 관리를 포함한다. 게임패드 사용시에는 게임이 입력값을 보정해서 도움을 주긴 하지만 실차와 마찬가지로 자동은 수동을 따라가지 못한다]을 그대로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고, 비싸고 좋은 레이싱휠을 사용하면 당연히 이는 기록 향상으로 연결된다.[* 물론 그런 기술을 익혀야 하지만...] 또한 실차 운전경험이 있는 사람이 게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면도 있다.[* 심레이싱 성격이 강한 게임일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 진다.] 사실상 심레이싱이 레이싱휠로 플레이한다는 것을 전제로 개발된 게임들이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이러한 게임을 할거라면 최하 20만원 이상 수준의 퍼포먼스 라인업군의 제품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심레이싱이 아닌 [[포르자 호라이즌]] 같은 아케이드성이 강한 대중적인 레이싱 게임이라면 오히려 레이싱휠보다는 게임패드같은 장치가 일반적으로는 더 낫다.[* 실차 레이싱 테크닉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의 사실적이고 정밀한 물리엔진이 아닌데다 기본적으로 fps게임의 에임어시스트 같은 역할을 하는 드라이빙 에이드가 잘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게임패드로 플레이해도 불편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유리할때가 많다. 레이싱휠로 실력을 발휘할려면 긴밀하고 복잡한 신체적 동작을 해야하고 체력적인 소모도 있는데다 포스피드백때문에 손목이나 손가락이 삐거나 골절이 생기는 부상도 종종 생길 수 있다.] 다만, '''레이싱 휠을 구매할 때에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일단 제품 자체가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에 항상 컴퓨터 앞에 부착해 놓고 쓸 수가 없어 대다수는 거치대를 사거나 레이싱 게임을 할때만 부착하는 식으로 쓰는데 가면 갈수록 번거롭게 셋팅하는 것에 대한 귀찮음, 게임이 지겨워짐 등의 사유로 점점 안하게 돼서 결국에는 구매한지 몇달 안되어 창고에 쳐박아 두거나 빨래 건조대(...)로 전락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